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연구기관의 보유장비 및 전문인력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이드북 '연구기관 활용 길라잡이'를 발간해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책자에는 광주전남지역 14개 연구기관별 장비 현황, 기업지원 내용, 기술분야별 전문가 풀(POOL) 정보가 장비사양과 주 활용대상, 연락처 등으로 나눠 상세하게 기록돼 있다.
중기청은 기업지원 단체 등에 배포하고, 추후 지속적으로 책자 내용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김진형 청장은 “광주전남지역은 기업부설연구소 보유 비율이 전국대비 3.4%로 저조하고 연구기관의 장비 및 전문 인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면서 “이번 책자가 연구기관의 주요 인프라를 원활히 활용할 수 있는 정보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