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경찰, 성형수술로 30년 도피해 온 남미 '마약왕' 체포

성형수술로 경찰 눈을 속여 지난 30년 간 체포를 피해온 남미의 마약왕 루이스 카를로스 다 로차가 체포됐다.

브라질 연방경찰은 2일 남미지역 최대 마약밀매업자로 꼽히는 호샤를 브라질 중부 마투 그로수주의 주도인 쿠이아바에서 북쪽으로 398㎞ 떨어진 소히주라는 소도시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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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투데이 자료

호샤는 체포 당시 부인으로 보이는 여성과 어린 남자아이와 함께 있었으며 총기를 갖고 있었으나 저항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 로차는 '하얀 머리'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남미의 대규모 코카인 왕국을 이끌어 왔다.

다 로차는 약 1억 달러(1145억원)의 개인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당국은 그의 재산에 대한 압류 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며 최소 50년 이상 징역형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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