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일매출 130억원, 모바일 최대기록 "일평균 90억원"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이 1일 130억원 일 매출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역대 국내 모바일 게임 중 일 매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누적 가입자는 700만명을 돌파했다.

3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리니지M은 출시 이후 약 90억원 일 평균 매출을 기록 중이다. 최고 일간이용자수(DAU, Daily Active Users)는 출시 당일인 6월 21일 210만명이다. 출시 이후 평균 150만명 가량 일간이용자수를 유지했다.

김택헌 엔씨소프트 CPO(Chief Publishing Officer)는 “리니지M 성과는 이용자들과 함께 만들어낸 것”이라면서 “다른 게임이 흉내 낼 수 없는 리니지 가치를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리니지M은 원작 온라인게임을 토대로 한 모바일 MMORPG다. 6월 21일 출시 후 첫날 매출 107억원을 기록하며 넷마블게임즈 '리니지2레볼루션' 기록을 깼다. 출시 이틀만에 구글과 애플 양쪽 모바일 마켓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출시 당일 7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인기순위에서 1위에 오른 데 이어 양대 마켓을 모두 석권한 것이다.

5일에는 거래소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는 게임물관리위원회에 출시버전과 별도로 청소년이용불가 등급 버전을 신청했다. 게임위는 5일 등급 판정을 내릴 예정이다. 청소년이용불가 버전은 현금으로 구매가 가능한 재화로 게임 내 아이템을 거래하는 것이 핵심이다.

거래소 기능이 완벽하게 구현되면 리니지M 매출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M 핵심은 혈맹으로 불리는 전용 커뮤니티와 자유로운 전투, 거래다. 게임 내 아이템 거래에 제한이 없으면 높은 등급 게임 아이템 가치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첫 1조원 매출 돌파를 노린다. 온라인게임 리니지를 중심으로 리니지M이 실적에 힘을 보탠다. 증권가는 엔씨소프트가 올해 리니지M만으로 5000억원 이상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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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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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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