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대표 이해석·곽민철)의 '폴라리스 오피스(Polaris Office)'는 MS 오피스, 한컴 HWP, 어도비 PDF, 개방형 문서 포맷인 ODF 등 업무에 필요한 대부분의 파일을 읽고, 편집할 수 있다. 팀원들이 실시간으로 문서를 공동 편집하고 열람할 수 있는 오피스 소프트웨어다.
MS 오피스 문서를 PDF로 변환하거나 반대로 PDF 문서를 MS 오피스 형태로 변환해 편집할 수도 있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세계 10억대 이상의 스마트 디바이스에 기본 탑재됐다. iOS, 안드로이드, 윈도, 맥 등 모바일과 PC를 아우르는 다양한 운용체계(OS)를 지원한다.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는 세계 5대 통신사 중 하나인 오렌지(Orange) 전용 오피스로 채택됐다. 프랑스, 이집트 등에서 오피스 유료 요금제를 출시했다. IBM 기업용 협업 솔루션 'IBM 커넥션'에 제품이 탑재됐다.
북미, 유럽, 일본 등 이미 형성된 프리미엄 시장 외에도 인도, 아프리카, 중동 등 신흥 시장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이들 해외 시장에서 공공, 기업 분야로 영역을 확대 중이다.
국내 기업 정품 PC 오피스 사용 촉진 및 소프트웨어 비용 절감을 지원한다.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 임직원 수에 상관없이 3년 간 기업용 클라우드 오피스 '폴라리스 오피스 비즈니스'를 연간 30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펼친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정품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함으로써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을 근절한다. 타사 오피스 소프트웨어 대비 약 90% 비용 절감 효과도 제공한다.
장소, 기기, 파일타입, 저장소 등의 제약을 없앤 폴라리스 오피스 주요 기능은 △모든 문서 무료 편집 △실시간 협업 △클라우드 기반 문서 관리 △스마트 문서 검색 △다양한 디바이스 연동 △다양한 외부 클라우드 지원 등이 꼽힌다.

이해석 인프라웨어 대표는 “폴라리스 오피스 생산성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중앙 관리 콘솔을 통해 모든 문서 관리 편의성을 높인 소프트웨어”라면서 “경쟁 오피스 소프트웨어 독점으로 인해 높은 가격이 형성된 시장에서 기업 및 개인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