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문화재단, 난민 아동 교육에 3억원 후원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유엔난민기구(UNHCR)와 고등교육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난민 아이들 교육지원을 위한 후원금 3억원 제공을 포함해 인도주의 옹호 활동 동참, 창의적인 교육기술 개발지원이 골자다. 업무협약에 따라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앞으로 3년간 총 3억원을 유엔난민기구에 기부한다. 후원금은 방글라데시 난민 캠프에 거주하는 난민 아이들 교육장학금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된다.

유엔난민기구 난민보호 실향민을 위한 인도주의 옹호 활동에 동참하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난민교육방법 개선 활동도 지원한다.

나비드후세인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대표는 “방글라데시에서 장학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윤송이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이사장은 “난민 아이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기회 제공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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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이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이사장(왼쪽)과 나비드 후세인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대표가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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