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스마트그리드'기술 배우기 위해 한국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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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사장 김재홍)는 우크라이나 에너지 관련 정부기관, 전력회사를 초청해 '한-우크라이나 스마트그리드 협력 기술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일 열리는 이번 기술상담회에는 우크라이나 에너지석탄부, 에너지위원회, 경제개발무역부 고위 관계자와 국영 전력회사의 최고경영자(CEO)가 참가한다. 우크라이나는 우리 기업의 자동 원격검침(ARM) 기술과 다양한 운영경험을 소개받을 예정이다.

우크라이나는 2020년 유럽연합(EU)가입을 목표로 모든 법제도를 EU 표준에 맞추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력분야에서는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이를 위해 우크라이나 에너지석탄부, 에너지위원회는 인구 100만 이상 2개 지역 7000개 사업장, 5만50000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그리드 시범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정부 역할, 필요 기술, 사업예산 수립 방법 등 전문가가 부족을 겪고 있다.

김두영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신흥국 설비산업에 우리 중소기업 기자재가 진입하기 위해 현지 정부나 국영기업과 협력이 필수”라며 “현지 공관, 한전,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등과 협업으로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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