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부설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는 '2017 PSWC(Pre-Startup Winning Camp)' 하반기 참가자를 23일까지 모집한다.
PSWC는 신기술과 기술집약형 IT, 헬스케어, 콘텐츠, 게임 분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창업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예비)창업자가 대상이다. 기간은 총 6개월이다.
참가자에게는 체계적인 창업교육과 멘토링, 비즈니스 커뮤니티 연계를 제공한다. 창업 공간과 공용 사무기기 등도 지원한다.
벤처기업협회가 운영하는 정부지원 사업 연계, SVI 입주기업 신청 시 가점 부여와 같은 혜택도 받는다.
12월 예정인 SVI 데모데이에도 참여해 투자 기회도 엿볼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선배 기업 창업스토리와 비즈니스 노하우,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선배 창업자 특강'과 사업 모델을 확립하는 '비즈니스 모델 디벨롭먼트', '사업계획서 작성' 등이 있다.
PSWC는 2012년부터 SVI와 구로구청이 협력해 구로구를 중심으로 벤처창업을 활성화 시키려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200여 팀의 스타트업이 참여해 116개 팀이 창업했다. 이 가운데 90%가 넘는 기업이 현재까지 사업을 운영 중이다.
주요 커리큘럼과 참가 신청 정보는 SVI 홈페이지나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창선 성장기업부 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