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과 여행이 잦아지는 여름을 맞아 실용적이고 가벼운 휴대용 유모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간편한 휴대성이 최대 장점으로 무거운 디럭스형보다 휴대용 유모차를 선호하는 추세다.

휴대용 유모차 중에서도 여름을 대비한 유모차는 시원한 소재를 기본으로 기능성과 안정성을 따져 선택해야 한다. 시중에 수많은 제품이 나와 있어 고르기가 쉽지 않은데 현명한 선택 요령을 알아본다.
◇통풍 기능 시트 적용
여름을 대비한 휴대용 유모차는 시트에 자체 통풍기능이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 메쉬 소재 시트로 설계돼 있다면 일반 유모차에 쿨시트를 사용하는 것보다 훌륭하다. 여름철엔 땀띠 걱정 없이 쾌적하게 사용하고 이너시트만 끼우면 사계절 사용이 가능하다.
◇캐노피의 자외선 차단은 기본
캐노피 원단의 자외선 차단기능은 기본이다. 차양막은 깊이 있게 설계된 제품을 고른다. 먼지, 소음 등 자극적인 외부환경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할 수 있다. 더 효과적으로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양대면 기능이 있으면 일석이조다.
◇바퀴 서스펜션 기능 확인
야외활동을 하다보면 불규칙한 노면과 자주 맞닥뜨리게 된다. 노면의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서스펜션 기능이 제대로 적용되어 있는지가 관건이다. 유연한 서스펜션일수록 아이의 뇌 흔들림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브레이크 제동, 간편 폴딩 기능 반드시 확인
뒷바퀴를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는 원터치 풋브레이크 사양이 적용된 제품이 좋다. 그래야 내리막길 주행 시 발생하는 충돌 위험 등 다양한 돌발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휴대용 유모차는 이동과 수납이 쉬워야 하기에 폴딩법을 반드시 확인해봐야 한다. 한팔에 아이를 안고 있어도 한손으로 쉽게 접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한다.
◇적당한 무게와 안전성도 점검
휴대용 제품이 점점 더 가벼워지는 추세인데, 가벼울수록 안전성이 떨어질 수 있다. 5㎏ 이상 제품이 아이의 무게를 안정적으로 지탱하기에 좋다. 5점식 안전벨트와 안전가드를 적용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더워지는 날씨에 유모차도 무더위 대비가 필수다. 유모차를 선택했다면 휴대용 선풍기와 시원한 거즈 재질의 이불을 준비하면 여름나기가 한결 쾌적해질 것이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