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 장관에 내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박수현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국토부 장관에 김현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회 예결위원장을 지낸 김현미 장관 내정자는 유일호 전 장관, 강호인 현 장관에 이어 국토부 장관 자리에 3번 연속 건설과 국토, 부동산의 비전공 인물이 앉게 된다.
이날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에서 김현미 후보자는 '따뜻하고 보살피는 주거와 교통의 정책'으로 저소득층의 주택정책에 대한 MB와 박근혜 등 2대 보수정권의 보금자리주택과 행복주택과 비슷한 무주택자들에게 대한 주거복지에 초점을 맞춘 듯이 보인다.
한편, 김현미 후보자는 "국토는 '국민의 집'"이라면서 "국토교통부 장관에 임명되면 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국민의 집 국토'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