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보일 일 없는 속옷까지도 예쁘게 차려 입고 싶어하는 것이 여성들의 본능이다. 그런데 피부는 속옷 갈아입듯 맘대로 할 수가 없다. 공교롭게도 사타구니, 겨드랑이, 유륜 및 유두 등 내밀한 부위에 멜라닌 색소가 착색돼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
일반적으로 색소침착은 자외선을 많이 받는 신체 부위에서 멜라닌 색소가 생성돼 발생하게 되지만, 평소 햇빛을 볼 일 없는 부위의 피부도 의외로 거무스름하게 착색되기 쉽다.
물론 이 같은 증상은 병적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같은 부위에 색소침착이 심하게 진행되면 심리적 고충이 심각하다. 민소매 티셔츠나 핫팬츠를 입으면 검붉은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피부가 도드라져 보여 노출이 꺼려진다. 임신과 출산 경험이 없는데 검어진 유두와 은밀한 그곳 때문에 공연한 오해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이런 부위의 피부는 여느 신체 부위의 피부 이상으로 세심히 관리돼야만 한다는 견해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는 불과 10년여 전부터 이런 인식이 대중적으로 확산되면서 피부톤 자체를 밝게 해주는 피부착색완화 크림에 대한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다. ‘화이트랩’도 이러한 노력의 부산물이다.
30만개 이상 팔린 다소니화장품의 화이트랩을 한 달 가량 꾸준히 발라주면 효과가 눈으로 보인다. 세안, 샤워 후 물기를 잘 말려준 뒤 착색된 부위나 걱정되는 부위에 잘 펴 바른다. 피부에 스며들기 시작하면 1분 이상 꼼꼼히 문질러 준다. 거뭇한 노폐물이 피부 밖으로 나오는 것이 육안으로 확인된다. 사용 보름째부터 확연히 투명하고 뽀얘진 것을 실감하게 된다.
팔꿈치 안쪽, 겨드랑이, 가랑이, 엉덩이 밑과 같이 피부가 접히는 부위, 사타구니와 유두 등 속옷 마찰이 심한 부위에 사용하면 착색 완화 효과와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노화로 인한 얼굴의 반점, 잦은 면도로 착색된 남성의 턱, 볼 피부에도 사용 가능하다.
화이트랩은 뷰티 전문몰 아이뷰티랩(http://www.ibeautylab.co.kr) 에서 선착순 1000명 한정 15일간 사용 후 불만족시 100% 환불해주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용량 50ml이며, 가격은 2만9000원이다.
송태연 기자 ( ty12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