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진로교육 역할 살핀다...고용정보원 춘계학술대회

한국고용정보원은 24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4차 산업혁명과 진로교육'을 주제로 진로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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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진로교육학회,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급변한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진로 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성과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박형근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기조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사회'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변화할 미래 산업·기업의 모습을 다각도로 조망한다.

박가열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과 미래의 직업세계 변화'를 주제로 인공지능·로봇기술이 일자리를 얼마나 대체할 수 있을지 예측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제시한다.

이지연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청소년 진로교육의 방향'를 주제로 미래 진로교육이 변화해야 할 방향을 진로교육 내용과 전달방식, 교사의 전문성 함양 측면에서 제안한다.

지정토론에서는 김영생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 박윤회 한국기술교육대 교수, 현수 수원정보과학고 교장,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기영 충렬여중 교사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진로교육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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