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는 '몬테스' 국내 론칭 20주년 및 수입 와인 최초 800만병 판매 돌파를 기념해 '국민 와인 몬테스 행운의 럭키박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3만1500원에 판매되는 '국민 와인 몬테스 행운의 럭키박스'는 몬테스 와인 10종이 패키지 안에 무작위로 들어있어 구매 전까지는 어떤 제품이 들어있는지 알 수 없다. 럭키박스 제품으로는 몬테스를 대표하는 '몬테스 알파 시리즈(750ml, 4만9000원~6만원)'를 비롯해 칠레 프리미엄 와인의 기준을 세운 '몬테스 알파 엠(750ml, 19만5000원)', 칠레 최고가 와인 '몬테스 타이타(750ml, 57만원)' 등이다. 럭키박스는 3000개 한정이며 행사는 상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한국 와인시장 발전과 함께 성장해온 몬테스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유럽, 북미, 남미, 아시아까지 약 11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 세계적인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2002년 FIFA 월드컵 조추첨 행사, 2003년 칠레 대통령 방한 만찬, 2005년 APEC 정상회담 만찬주 등 주요 행사에 만찬주로 사용되면서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또한 2009년 세계지식포럼에서 후발주자가 1위를 이긴 브랜드의 대표로서 이코노믹 캐치 업 세션에 초청되며 국내에 소개된 와인 중에서도 가장 인정받는 와인 브랜드로 인정받기 시작했으며, 지난 2015년 세계물포럼에서는 드라이 파밍 농법을 사용해 만든 몬테스 알파가 만찬주로 선정되며 큰 명성을 얻었다.
우리나라에 본격적인 와인 수입이 시작되던 1998년부터 수입이 시작된 몬테스는 2006년부터 50만병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기 시작해 2016년 11월에 드디어 국내 수입 와인 최다 누적판매량 800만병 돌파를 달성했다.
특히 몬테스의 800만병 판매고는 특정한 판매처에 의존하지 않고 마트와 백화점 등의 소매 시장과 레스토랑, 호텔 등 업소 시장에서 균형있게 판매돼 누구나 어디에서나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진정한 '국민 와인'으로서의 타이틀에 걸맞는 기록이다.
한편, 몬테스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는 와인 브랜드다. 나라셀라와 몬테스는 2005년부터 판매 수익금 일부를 한국근육병재단에 기부하며 와인업계에서 처음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연말에는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쌀 기부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종훈 나라셀라 대표는 “몬테스가 지난 20년간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소비자들의 큰 사랑과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르는 재미와 뜻밖의 행운을 잡는 소비자들이 몬테스와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