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3D프린팅 패션쇼, 오는 25일 구미코에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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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구미코에서 열리는 3DPIA에서 국내 최초로 3D프린팅 패션쇼가 열린다. 사진은 당일 선보일 3D프린팅 의상을 입고 모델이 포즈를 취한 모습.

오는 25일 경북 구미에서 국내 첫 3D프린팅 패션쇼가 열린다.

3D프린팅산업협회(회장 김한수)는 오는 25일 구미시 구미코에서 열리는 '3DPIA 2017' 개막식에서 구미시와 국민대가 3D프린팅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뉴욕 등 해외에서 3D프린터 관련 패션 행사는 열린 적이 있지만 국내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3D프린팅 패션쇼에서는 3D프린팅으로 만든 옷을 모델이 직접 입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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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구미코에서 열리는 3DPIA에서 국내 최초로 3D프린팅 패션쇼가 열린다. 사진은 당일 선보일 3D프린팅 의상을 입고 모델이 포즈를 취한 모습.

3D프린팅 옷은 3D프린팅산업협회, 국민대 3D프린팅디자인혁신센터가 공동 개발한 이종 배합 구조의 중대형 산업용 3D프린터로 제작했다.

김한수 3D프린팅산업협회장은 “이번 3DPIA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인 3D프린터 및 응용 산업의 활성화, 3D프린팅 관련 역량 및 네트워크를 결집시키기 위한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25~27일 사흘 동안 구미코에서 열린다. 10개 국가, 80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3D프린팅 패션쇼와 함께 3D프린팅 미술전시회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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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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