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은 자체 개발 모바일 야구게임 '레전드라인업'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연다. 스카우트 미션은 7일간 매일 주어지는 일일 미션 달성 시, 히어로 등급선수 카드 1장을 획득할 수 있다. 게이머가 원하는 선수 카드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다음 달 28일까지 1개월간 진행한다.
커뮤니티 이벤트도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된다. 가입자 모두에게 '볼 충전 티켓 3장'을 준다. 3000명 초과 시, '1등급 스킬북 3장', 5000명 초과 시, '2등급 스킬북 3장', 1만명 초과 시, '3등급 스킬북 3장'을 지급한다. 스킬북은 선수 카드의 서브스킬을 향상시킨다.
게임 내 상점에서는 '패키지 3종' 상품과 함께 엘리트, 히어로, 레전드 등급 선수 카드를 획득하는 '스타터 스카우트' 상품을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특히 스타터 스카우트 상품은 히어로 등급 이상의 선수 카드 1장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레전드라인업은 KBO 10개 구단과 350명 현역 야구 선수와 2016년 시즌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게임이다.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으로는 독특하게 득점 찬스 또는 실점 위기 상황의 '승부처'에서 타자 혹은 투수 입장이 돼 '수싸움'을 즐길 수 있다. 모든 선수 카드는 각각 획득 확률을 공개한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