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준석 포스텍 교수, 국제광자공학회가 수여하는 신진과학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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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석 포스텍 교수

노준석 포스텍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교수가 최근 국제학술단체인 국제광자공학회(SPIE)에서 수여하는 '2017년 신진과학자상(DCS Rising Researchers)'을 수상했다. 노 교수는 '투명망토' 물질로 알려진 첨단 신소재 메타물질을 활용, 단백질과 바이러스와 같은 생체성분을 볼 수 있는 광학현미경 제조기술을 개발하는 등 연구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노 교수는 지난해에도 메타물질을 이용한 연구성과로 한국광학회가 만 35세 미만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젊은 광과학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국제광자공학회에서 선정하는 신진과학자상은 광학, 광전자, 이미징 등 분야의 제품 개발과 연구에서 우수한 업적을 이뤄낸 젊은 연구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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