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삼성SDI, "자산주가 아닌 성장…" 매수(유지)-키움증권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키움증권에서 28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자산주가 아닌 성장주의 이름으로"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70,000원을 내놓았다.

키움증권 김지산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키움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수준으로서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강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3회이상 지속적으로 상향조정되고 있고 목표가의 상승폭 또한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6.4%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키움증권에서 삼성SDI(006400)에 대해 "영업 실적이 올해 폴리머 전지와 편광필름 덕에 흑자전환하고 나면, 중대형전지의 손익 개선폭에 따라 전사 영업이익이 확대되는 국면이 진행될 것이다. 여기에 OLED 업황 호조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를 통한 지분법이익이 증가할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PER 기준으로도 접근이 가능하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키움증권에서 "주고객 Flagship 모델용 폴리머 전지를 주도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2분기 전망을 밝게 할 것이다. 전자재료는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수요 호조 속에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 중국 편광필름 공장이 성장을 뒷받침하는 가운데 신규 OLED용 편광필름 매출이 더해질 것"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는 동사의 영업실적이 2분기부터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측한다. 시장의 예상보다 턴어라운드 시점이 빨라지는 근거는 편광필름과 소형 폴리머 전지에 있다. 기대대로라면 연간으로도 2014년 이후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키움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145,000원이 고점으로, 반대로 115,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170,000수준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레이딩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최근 2회 연속 상향조정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트레이딩매수매수(유지)HOLD(유지)
목표주가130,200170,00011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키움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7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수준으로서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강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30.6%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유진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유지)'에 목표주가 11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키움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0328매수(유지)170,000
20170203매수(유지)145,000
20170125매수(유지)135,000
20161215매수(유지)115,000
20161101매수(유지)115,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0328키움증권매수(유지)170,000
20170320KTB투자증권HOLD145,000
20170316동부증권HOLD120,000
20170220SK증권매수(유지)145,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