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에 부드러운 느낌 '로맨틱 로즈'와 고급스럽고 시원한 느낌 '로맨틱 오션'을 적용한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화이트 색상을 포함해 제품 색상이 3가지로 늘어나 고객 선택 폭이 넓어졌다.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올해 초 출시한 '휘센 듀얼 에어컨'과 동일한 컬러 구성을 채택해 인테리어 활용성을 높였다. 두 제품을 동시에 사용하면 따로 사용할 때보다 에어컨 전기료를 9% 가량 절감할 수 있다. 제품 상단 토출구에 있는 '클린부스터'가 깨끗한 공기를 멀리까지 내보내며 실내 공기 순환을 도와 에어컨 효율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출시한 이후 올 들어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이감규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공기청정기에 컬러를 가미해 뛰어난 기능은 물론 인테리어 가치도 함께 제공하겠다”면서 “고객들이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