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송파구 문정동으로 통합보안관제센터(SOC)를 확장 이전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그동안 쌓은 관제 노하우와 위협 인텔리전스를 통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글루시큐리티 통합보안관제센터는 각종 이기종 보안 시스템에서 생성·수집되는 방대한 보안 데이터를 연계 분석해 위협과 이상 행위를 예측 대응한다.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 플랫폼', 다년간 보안관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검증된 '프로세스', 깊은 경험과 지식을 보유한 '전문 인력' 삼박자를 결합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연내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서비스를 선보인다.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 등에 수출할 계획이다. 보안관제 전문가가 우선 해결해야 할 이슈와 위협 정보를 인지하도록 분석 플랫폼 '스파이더 TM' 사용자 환경(UI)를 개선했다. 올해 안에 분석 작업을 자동화하고 정상 이벤트를 걸러내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한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보안관제는 위협을 얼마나 정확하게 탐지하고 신속히 대응하느냐로 패러다임이 변했다”면서 “센터 확장 이전을 계기로 그동안 쌓은 보안 역량과 노하우, 위협 인텔리전스를 집약한 선진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