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탄핵인용 확신 "객관적 증거들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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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정 SNS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탄핵 인용에 대해 확신했다.

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이재정 의원은 "역사적 흐름으로 모두가 짐작하는 바대로 이뤄질 거라고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재정 의원은 또 "사람의 입만 보고 이뤄진 재판이 아니다. 어쩔 수 없이 인정해야 되는 객관적 증거들이 너무 많이 나왔다"며 "단순히 하루저녁에 한 번 정도 자문을 한 정도가 아니라 모든 국가시스템에 관여한 정도라는 것은 증거와 과정, 재판 과정 중에서 모두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이재정 의원은 또 "대한민국은 지금 응급조치가 필요한 상황이고 작은 숨이라도 연명하기 위해 최소한의 첫 단추를 꿰고 있다"며 "우리나라 헌법이 9차 개정, 6차 헌법까지 이르렀다. 개정과정에서도 끊임없이 이어져 온 우리 헌법 개정권력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들이 있다. 그 가치를 중심으로 국민들이 힘을 모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