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 차관은 MWC 2017에 참가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구축 및 제4차 산업혁명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최 차관은 MWC 장관회의 패널로 참가해 AT&T 모바일부문 사장, 마스터카드 기업협력부문장 등과 스마트시티 조성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미국 국무부 관계자와 `한미 ICT 정책포럼` 지속 추진과 4차 산업혁명 상호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스페인 에너지관광디지털부 차관과는 5G, 사이버보안 등 ICT 신기술 분야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사무총장과 만나 5G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글로벌 단일 표준의 필요성에 대해 협의했다.
최 차관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여섯 개 기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한국관도 방문했다.
최 차관은 “어려운 ICT 수출 환경에서 세계적 전시회에 참가한 우리 기업이 새로운 수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