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행장 함영주)은 휴대폰번호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해외송금이 가능한 1Q 트랜스퍼(Transfer) 서비스 지역을 총 15개 국가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필리핀을 시작으로 호주, 인도네시아, 캐나다, 영국까지 확대됐던 서비스 지역은 우즈베키스탄, 네팔, 러시아, 미얀마,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인도, 카자흐스탄, 케냐, 가나까지 확대돼 15개 국가에서 거래 편의성과 경제성이 증대됐다.
송금액 기준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하인 경우 5000원, 초과 시 7000원의 낮은 비용으로 수취통화와 금액을 확정해 송금할 수 있으며 현지지급수수료 등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1회 최대 송금액은 미화 기준 1만달러로 개인 간 증여성송금, 유학생·해외체류자 송금 및 외국인 근로자의 급여송금 등이 가능하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