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캐릭터 피처폰 `헬로키티 폰`을 출시한다.
24일 예약판매를 시작, 27일 공식 출시하고, 내달 초 오프라인에서 판매한다. 한정 판매다.

본지 2월 22일자 9면 참조
`헬로키티폰`은 피규어 형태 피처폰이다. 캐릭터 제품을 선호하는 아이와 아이의 스마트폰 중독을 염려하는 부모, 세컨드폰 선호 키덜트족 등이 주요 타깃이다.
캐릭터 `헬로키티` 외관 디자인과 사용자경험(UX)을 적용했다. 아이가 평소에 목에 걸고 휴대할 수 있을 정도로 74g의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감기는 가로 58㎜, 세로 77㎜의 작은 크기다.
SK텔레콤은 0번 키패드를 길게 누르면 미리 지정한 6명에게 휴대폰 위치를 자동 발송하는 기능을 구현하고, 전자파흡수율(SAR) 1등급 승인을 위해 안테나를 재설계했다.
출고가는 18만5900원이다. 만 12세 이하 고객은 `팅주니어표준플러스` 요금제에 가입하면 월 1만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피처폰 요금제 `무료음성` 요금제로도 가입 가능하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