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1·2월 수상작]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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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국 심사위원장(한국외국어대학교 컴퓨터?전자시스템공학부 교수)

일반SW 부문 수상작인 녹원정보기술 `버츄얼 터미널`은 3D GIS 맵 위에 구현한 실시간 가상화 시스템이다. 항만 터미널 내 각종 장비에 설치된 센서 데이터(장비데이터, 차량 위치, 상태 정보 등)를 기반으로 한다. 터미널 내부에 있는 컨테이너 차량 위치와 크레인 위치·상태, 컨테이너 상태 등을 확인해 운영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터미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에 즉각 대응하도록 도와준다.

실시간 출입 관리, 사전 등록된 비상 상황 알림 경고, 판단 로직을 통한 작업 명령 등을 수행한다. 항만 터미널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 항만 터미널 작업 효율을 높인다. 향후 공항 지상 조업 관제, 자동화 물류 센터, 차량 자율주행 관제센터 등에도 적용 가능하다.

임베디드SW 부문 수상작 리코시스 `티아코어`는 자동차 내부에 존재하는 각종 디스플레이 장치를 지원하기 위한 임베디드 2D·3D 그래픽 솔루션이다. 기존 하드웨어 방식으로 구현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방식은 시스템 변경이 어렵다. 제품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됐다.

SW와 표준화된 GUI(그래픽 유저인터페이스) 프레임워크를 이용했다. 200개 이상 다양한 운용체계에 대응한다. 미들웨어 구조로 콘텐츠 재사용이 가능하다.

독자 하드웨어 가속 기술로 저사양 환경에서도 빠르게 작동한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포토숍, 일러스트, 3D맥스, 마야 등에서 생산한 결과물을 그대로 사용한다. 자체 GUI 저작도구를 제공해 모의 시뮬레이션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개발 기간을 단축한다. 핵심 원천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해 유럽과 중국 등지에 진출했다. C++ 네이티브 기반 크로스 플랫폼(Cross Platform)과 미들웨어 구조라는 강점으로 세계 시장에서 활약한다.

김정국 심사위원장(한국외국어대학교 컴퓨터·전자시스템공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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