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대표 노학명)는 최신 `자바(Java) EE 7` 기술을 구현한 미들웨어 신제품 `제우스(JEUS) 8`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제우스 8`에 자바 EE 7 기술을 구현해 기술 지원 등 스펙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웹 표준 HTML5를 도입해 멀티미디어 중심 웹 애플리케이션(앱)을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제우스8은 배치(Batch)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해 월별 은행 명세서 생성과 같은 비대화형, 대규모 지향 장기 실행과 같은 배치 작업이 가능하다. 병렬처리를 위한 표준화된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해 앱 개발을 돕는다. 자바 EE 7 신규 스펙 지원과 자바 EE 8 스펙도 일부 지원 가능하다.
티맥스소프트는 제우스 8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공격적 마케팅과 영업 전략을 마련, 미들웨어 시장 점유율 1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외산 제품 일색이던 국내 미들웨어 시장에서 국산 소프트웨어(SW) 제우스의 시장점유율 1위는 상징적 의미”라면서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에서도 한국 SW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