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다음 달 10일부터 멤버십 등급 산정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고 상위 등급 `더 퍼스트(The First)` 달성 기준은 월간 구매 금액을 3만원 가량 올렸다. 최고 등급 고객이라는 상징적 이미지를 부여하면서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더 퍼스트 등급 조건은 최근 3개월간 상품구매 20건과 구매금액 135만원이다. VVIP등급은 상품구매 15건, 구매금액 50만원으로 설정했다. VIP는 8건에 구매금액 27만원으로, GOLD는 5건에 12만원, SIVER는 2건에 4만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최지연 티켓몬스터 브랜드마케팅실장은 “멤버십 제도는 가격 할인 혜택과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쇼핑 채널을 선택하는 중요 요소”라면서 “고객 쇼핑 트렌드에 맞춰 멤버십제도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