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017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 지원자 모집...42개 과제, 58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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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IP 지원부문별 과제내용 및 지원규모.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미래창조과학부는 `2017년 글로벌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육성 프로젝트(GSIP)`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미래부는 올해 GSIP 사업에 총 58억5000만원을 투입, 42개 SaaS 과제를 지원한다. 선정한 42개 기업에 SaaS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클라우드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을 제공한다. GSIP에 참여하는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 선도기업은 SaaS 개발 기업에 교육과 인프라, 글로벌 마케팅 기회 등을 제공한다.

이상학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GSIP 사업으로 국내 중소,벤처 소프트웨어(SW)기업이 SaaS 개발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GSIP)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SW 관련 중소·창업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다음달 10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홈페이지 (www.nipa.kr)에서 과제를 접수받는다.

GSIP에 지원하는 중소·창업 기업의 SaaS 개발과 글로벌화 등을 지원할 국내외 클라우드 선도기업은 2월 22일까지 모집한다. 글로벌 SaaS 개발을 지원해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하는 클라우드 기업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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