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업포커스]라미미, 화상·화재 위험 낮춘 탄소 온열매트 각광

라미미(대표 임문경)가 전기장판과 온수매트가 안고 있는 전자파 문제와 저온 화상, 화재 위험을 줄인 탄소매트 판매를 강화한다.

라미미 탄소매트는 세포를 진동시켜 열을 내기 때문에 화상 위험은 줄이고 체온은 상승시킨다. 피부 겉만 데우던 기존의 전기매트, 온수매트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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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부아 탄소과학매트

탄소매트에서 대량 방출하는 원적외선을 이용, 몸속까지 깊숙이 열을 전달하는 것도 특징이다.

라미미가 개발한 `티부아(TIVUA) 탄소매트`는 물리요법 수단의 하나인 온열 기능이 있다. 온열 요법은 혈액 순환 촉진과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치료법이다.

암세포는 열에 약해 42도가 되면 활동이 약해지고 회복 능력이 떨어진다. 정상세포는 항상성이 있어 체내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신체에 열을 지속 가해서 암세포를 약화시키는 온열 치료는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 때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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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미 로고

타부아 탄소매트는 열선을 이용한다. 열전도율이 높아 전기료를 줄일 수 있다.

임문경 라미미 대표는 7일 “일반 실에 탄소 분말을 코팅해 만든 면상 발열체, 숯에서 뽑은 섬유를 이용해 만든 탄소섬유발열선을 구분해야 한다”면서 “탄소섬유발열선은 가격이 비싸지만 불에 타지 않아 화재 위험이 적고 원적외선을 방출, 안전하게 온열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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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부아 탄소매트

티부아 탄소매트는 커버만 분리해 세탁하도록 만들었다. 좌우 분리형으로, 스마트 온도 조절계를 부착하고 15시간 자동 안전 타이머 기능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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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붙지않는소재의 탄소섬유발열선

라미미는 올해 중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세웠다. 중국 현지에 공장을 설립하고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 대표는 “가정에서 손쉽게 온열 요법을 누릴 수 있는 탄소매트로 중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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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부아 탄소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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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부아 탄소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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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부아 탄소매트
[미래기업포커스]라미미, 화상·화재 위험 낮춘 탄소 온열매트 각광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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