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구북부도서관과 함께 2일부터 SW 강사양성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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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대구시북부도서관이 2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두달간 기가라이브러리에서 소프트웨어(SW) 강사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8년 코딩교육 의무화를 앞두고 강사자원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KT가 기획과 운영을 지원하고, 대구북부도서관은 수강생 모집과 장소를 제공한다.

교육내용은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스크래치 코딩 프로그램과 스스로 스마트폰앱을 만들 수 있는 앱인벤터프로그램, 센서를 활용한 아두이노 등 다양하다.

이번 교육은 방과후교사, 경력단절여성 등 관련분야 구직자에게 경제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를 수료하게 되면 코딩관련 초·중등학교 방과후 교사나 자유학기제 동아리 지도강사, 미취학아동과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UV(Unplugged Activity)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KT와 대구북부도서관은 이번 강좌 성과를 토대로 하반기에 동일한 과정을 한번 더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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