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달 1~3일 해커톤 방식 `릴레이 멘토링`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이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청년창업자와 콘텐츠개발자들을 위한 해커톤 방식의 릴레이 멘토링을 개최한다.

해커톤이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관련자들이 모여 끊임없는 토론을 통해 프로젝트를 만드는 일을 말한다.

지난해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이 선정한 90여 명의 콘텐츠 창작자와 청년창업자가 참석한다. 사업모델 구체화,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설명(IR) 훈련 등의 체계적인 비즈니스모델 멘토링으로 창업 전략과 비즈니스 노하우를 설명할 예정이다.

김귀현 카카오 스토리펀딩 파트장과 허제 글로벌 창작공간 N15 대표가 사업모델의 구체화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사업계획서 작성 및 진단 및 피드백, 사업설명 개별 멘토링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은 지난해 총 25억 원의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됐다. 상상력을 창작과 창업으로 연결해 문화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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