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윈, 광촉매 `미니제로 제로제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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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윈 직원들이 가정용 광촉매 제품 `미니제로 제로제로`를 소개하고 있다.

자동차용 변위 센서 전문 업체 트루윈(대표 남용현)이 가정용 광촉매 `미니제로 제로제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니제로 제로제로는 음식 냄새, 화장실, 담배 연기 등 각종 냄새와 새집증후군 등 건강을 위협하는 세균 제거에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메탈 합금 담채에 이산화티타늄(TiO2)을 코팅해 탈취력, 살균력, 내구성이 뛰어나다. 화학 방식으로 만들어 영구로 사용할 수 있고, 인체에 해롭지 않다. 내장한 광촉매는 대기 정화, 탈취, 항균 기능이 뛰어나다. 냄새의 원인이 되는 유해물질을 분해, 냄새를 완전히 제거한다.

밀폐 공간에서 탈취력을 시험한 결과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아세트산, 아세트알데히드 등 30PPM 이상의 유해 물질이 60분 만에 10PPM으로 낮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의 공기 정화기는 인체에 해로운 오존이 발생하지만 미니제로는 오존을 방출하지 않는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도 간편하다.

가정이나 병원, 요양원, 카페, 사무실, 공중 화장실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다. 흡연장 담배 연기, 실내 골프장의 탁한 공기 및 차량 냄새 제거에도 탁월하다. KC 인증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남용현 사장은 “광촉매 제품을 자동차용으로 개발했지만 효과가 입증돼 일반 민수용으로도 판매하게 됐다”면서 “제품은 각종 유해 물질에 노출된 현대인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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