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대표 레이 모릿슨)는 레이저 포커스 기능을 갖춘 PTZ 돔 네트워크 카메라 `AXIS Q6155-E`을 출시했다.
레이저 포커스 기능은 열악한 조도 환경에 자동으로 포커스를 잡는 기술이다. AXIS Q6155-E에 내장된 레이저 빔이 카메라와 물체간 거리를 측정해 항상 정확하게 포커스를 맞춘다.
AXIS Q6155-E는 날씨나 조도 환경이 열악한 상황에서 레이저 포커스 기능과 엑시스 라이트파인더(Lightfinder) 기술, 엑시스 스피드 드라이(Speed Dry) 기능을 이용해, 선명하고 정확한 영상 이미지를 제공한다. 카메라 수평선보다 최대 20도 위까지 모니터링 하는 샤프돔(Sharpdome)기술이 들어갔다. HDTV1080p 해상도 영상에 30배 광학줌도 가능하다.
AXIS Q6155-E는 레이저 포커스 기능과 고화질 영상이 결합된 하이엔드급 PTZ 카메라다. 사람이나 물체를 정확하고 빠르게 구별해야 하는 상황에 유용하다. 주로 도시 방범이나 경계구역 보호, 중요 인프라 보호에 적합하다.
김상준 엑시스코리아 영업총괄디렉터는 “오토포커스는 기존 PTZ 카메라가 가진 가장 큰 과제 중 하나였다”면서 “일출이나 일몰 등 조도가 변화하는 환경이나 야간에 카메라가 오토포커스로 초점을 맞추려면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