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뉴스]LG이노텍, "반전의 2017년이…" 매수-바로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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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투자증권에서 2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반전의 2017년이 왔다"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30,000원을 내놓았다.

바로투자증권 박성순, 김지훈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바로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오랜만에 목표가가 상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7.1%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바로투자증권에서 LG이노텍(011070)에 대해 "북미 고객사의 5.5”스마트폰의 양호한 판매에 따른 4분기 듀얼카메라 매출 확대로 광학사업부의 호실적이 기대되며, 경쟁사 Sony의 사업 철수로 인한 듀얼카메라 독점적 공급자로서 예년과 같은 1Q17 물량 하락은 크게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북미 고객사의 2017년 3모델 중 대화면 2모델에 듀얼카메라 적용 확대로 인한 물량 증가가 전망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바로투자증권에서 "4분기는 북미 고객사의 최대 성수기로, 이에 따른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호실적이 기대된다. 5.5” 플러스 모델의 침투율은 과거 35% 수준에서 45%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기판소재 사업부는 LG전자 스마트폰 부진으로 인한 HDI 매출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HDI 부문의 구조조정과 더불어 Touch Window의 모바일 사업 철수에 따른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적자전환할 전망"라고 밝혔다.

한편 "수주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전장부품 사업부의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나, 수익성은 전분기 대비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4Q16년 매출액 1.9조원(+22.6% YoY), 영업이익 862억원(+91.2% YoY)으로 예상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상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하향조정되는 모습인데, 이번 목표가의 하락폭은 다소 줄어든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HOLD(유지)
목표주가108,409145,00095,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바로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13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9.9%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IBK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45,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동부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유지)'에 목표주가 9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바로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0102매수130,000
20161114매수110,000
20161031매수110,000
20161010매수110,000
20160829매수11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0102바로투자증권매수130,000
20161222IBK투자증권매수(유지)145,000
20161219이베스트투자증권매수(유지)110,000
20161213하나금융투자매수115,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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