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엘텍(대표 박상규)이 카메라 하나로 주차할 때 차량 주변 상황을 모두 파악할 수 있는 어라운드뷰(AVM)시스템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통합해 제공하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카오디오부터 오디오앰프, 디스플레이오디오,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모니터 등을 개발·생산해 왔다. 최근에는 자동차와 스마트폰을 연결해 주는 커넥티비티 기능인 애플의 `카플레이` 인증과 구글 `안드로이드오토` 인증을 취득했다. 여기에 AVM과 ADAS 지원 IVI까지 개발, 새해부터는 멀티미디어 관련 라인업을 모두 갖추게 됐다.
AVM과 ADAS는 그동안 고급 자동차에 장착된 첨단 시스템이다. 대성엘텍은 준중형이나 소형차에도 이러한 첨단 사양을 적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AVM은 후방 카메라 하나만으로도 주변 영상을 조합, 자동차 주변 장애물을 확인할 수 있다. 비용은 최소화하면서 AVM 사용을 원하는 운전자 요구는 만족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대성엘텍은 ADAS IVI를 영상인식 기술을 보유한 베라시스와 협업해 개발하고 있다. 카메라가 앞차와의 간격과 차선 등을 인식, 차량 대형 디스플레이에 보여 주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고급차가 아닌 일반 차량에도 ADAS를 이용하기 위해 이 기능을 지원하는 블랙박스를 별도로 설치하기도 했지만 블랙박스 작은 화면으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대성엘텍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고유 기술로 일반 차량이나 소형차에서도 ADAS를 차량 디스플레이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고해상도 모니터를 비롯해 다양한 IVI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대모비스, 일본 알파인, 르노자동차, 제너럴모터스(GM)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김현수 대성엘텍 연구소장은 “이더넷 AVB와 자동차 보안, 텔레매틱스 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IVI가 운전자가 자동차의 정보를 주고받는 허브로 발전하는 만큼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 개발을 통해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성엘텍 현황>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