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이 IBK기업은행, 멀티에셋자산운용, 홍콩 유안타증권과 공동으로 1200억원 규모의 `글로벌파트너쉽펀드 3호`를 결성했다.
이 펀드는 국내 벤처·중소기업 투자를 희망하는 해외 벤처캐피털이나 전략적투자자의 국내벤처펀드 조성을 지원할 목적으로 운용되는 재간접펀드이다.
이 펀드 운용을 맡고 있는 멀티에셋자산운용은 이날 출자대상 하위펀드 운용사 6개사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운용사는 내년 3월까지 국내 벤처·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는 약 4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