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소외이웃에 김치·난방텐트로 사랑 전해

LG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이웃에 김장김치와 난방 텐트로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고 22일 발혔다.

LG전자 임직원은 21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일환으로 서울 영등포구 저소득층 300여 가구에 김장 김치 3000㎏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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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이웃에 김장김치와 난방 텐트로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21일 김치나눔에 참가한 LG전자 임직원들이 신길 7동 주민센터에 모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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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이웃에 김장김치와 난방 텐트로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21일 김치나눔 봉사에 참가한 김종용 온라인가전유통FD 담당이 소외 이웃을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집안에 난방 텐트를 설치해주고 있다.

그 중 일부 가구에는 김치와 난방 텐트도 함께 전달했다. 난방 텐트는 추운 겨울에 집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텐트로 집안 평균 온도보다 3도 이상 높은 온도에서 생활할 수 있게 해준다. 임직원들은 집집마다 방문해 난방 텐트 사용법을 알려주고 직접 설치해 주기도 했다.

난방 텐트는 LG전자 임직원이 지난 1년간 기부식단을 통해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기부식단은 LG전자가 2011년부터 국내 전 사업장에서 진행하는 기부 활동으로, 반찬을 줄여 원가를 낮춘 만큼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김종용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온라인가전유통FD 담당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작은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