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중국내 노출된 우리 국민 개인정보 불법 유출과 피해 차단에 힘쓴다. KISA는 중국인터넷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개인정보보호 법제도와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정보보호 인식 수준을 높이는 현지 교육과 홍보를 추진한다. 한중인터넷협력센터를 중심으로 개인정보보호와 불법 스팸 예방에 노력한다.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개인정보보호 중요성이 커져 국가 간 공동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루웨이 중국인터넷협회 비서장은 “개인정보보호 협력을 통해 양국 간 민간분야 신뢰증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