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서비스 출시 1년 6개월 만에 월 거래액 200억 돌파

Photo Image
지그재그 월거래액 성장 인포그래픽<사진 크로키닷컴>

크로키닷컴은 여성 쇼핑몰 모음앱 `지그재그`가 11월 기준 월거래액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서비스 출시 1년 6개월 만이다. 올해 연간 거래액은 15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그재그는 2000개가 넘는 동대문 시장 기반 온라인 여성 소호몰을 모아놓은 서비스다. 하루에 약 1만개 새 상품이 올라온다. 쇼핑몰이 랭킹 기반, 특성에 맞게 잘 분류돼 빠르게 원하는 쇼핑몰과 상품을 확인한다. 모바일 쇼핑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입점 쇼핑몰 사업자에게 지그재그 개인화 알고리즘으로 정확한 타깃 고객과 연결한다. 서비스 내에서 사용자 통계 수치와 구매 관련 정보를 실시간 확인한다. 무료 입점 정책으로 마케팅 예산이 많지 않은 신생 쇼핑몰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서정훈 크로키닷컴 대표는 “서비스 출시 뒤 서비스 안정화와 신규 사용자 확보로 지그재그 브랜드 구축과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했다”면서 “편리한 모바일 쇼핑을 위한 서비스 개선을 지속하고 동대문 시장 상인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