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터넷, 김우승 부사장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Photo Image
김우승 줌인터넷 신임 대표<사진 이스트소프트>

줌인터넷은 20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김우승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이스트소프트 자회사로 검색포털 줌닷컴을 운영한다.

김 신임 대표는 고려대 기계공학과 졸업 뒤 삼성전자, SK텔레콤, SK플래닛 등에서 다양한 서비스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경험을 쌓은 빅데이터 전문가다. 2012년 줌인터넷에 최고기술경영자(CTO)로 합류했다. 검색 총괄본부장을 거쳐 올해 3월부터 부사장을 역임했다. 기술개발부터 경영까지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갖췄다.

줌인터넷은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능동적 기술 개발을 위한 사업 전략을 적극 펼치기 위해 김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2009년 줌인터넷 설립부터 8년간 사업 경영을 주도한 김장중 대표는 향후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신임 대표이사 경영 활동을 지원한다.

김 대표는 “더 넓은 검색이라는 줌인터넷 기치를 바탕으로 강화된 검색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면서 “새해에는 검색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 신규 모바일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