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가 리셀링 및 솔루션 공급 업체와의 MOU를 통해 g클라우드 파트너 사업을 강화할 전략이라고 19일 밝혔다.
g클라우드는 현재까지 SLA 강화와 클라우드 품질인증제 최고레벨(level. 5) 획득, 하이브리드 스토리지를 도입 등 클라우드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이뤄왔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중소기업 최초로 클라우드 보안인증제를 신청함으로써 서비스 안정성에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가비아는 지속적인 성장과 입증된 안정성에 힘입어, 이번에는 IaaS형인 g클라우드 위에서 PaaS, SaaS가 제공되는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파트너 사업을 추진한다.
g클라우드 인프라 위에서 현재도 가상화 웹방화벽(WAF)을 비롯한 가상 환경 기반의 솔루션 서비스들이 MOU를 통해 엔드 유저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 사업을 통해 파트너 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가비아 임동민 클라우드 사업팀장은 “뛰어난 안정성에 기반해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의 솔루션들도 현재 무리 없이 g클라우드 인프라 위에서 구동시킬 수 있는 기술적 환경을 갖췄다”라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트너 업체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인프라 제공업체와 솔루션 공급업체가 모두 윈윈(Win-Win) 하는 시장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자체적인 인프라 구축은 어렵지만 인프라 운영 역량이 풍부한 업체들이 매니지드, 혹은 g클라우드 리셀링 판매, 컨설팅 대행 등의 사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API 시스템도 개발 중에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이를 통해 국내 중소 인프라 업체들도 클라우드 시장에 뛰어들어 사업의 외연을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가비아 리셀링 및 솔루션 공급 파트너십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비아 g클라우드 파트너상담 번호(02-829-3825)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정민 기자 (j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