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AT은 `글로벌 네트워크 운용지원시스템(GNOSS)`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GNOSS는 KT SAT와 글로벌 위성 운용사 노하우를 접목한 위성서비스 관리시스템이다. KT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KT DS가 시스템 개발을 주관했다.
상업 통신위성서비스 전반을 관리하는 국내 첫 통합관리시스템이다. 위성 서비스 등록부터 현장 지원까지 하나의 시스템에서 유기적 처리가 가능하다.
1995년 무궁화위성 1호 이후 20여년 간 축적한 위성관제 노하우가 담겼다.
KT SAT는 새해 1·2분기 각 1기씩 총 2기 신규위성을 발사해 GNOSS로 관리할 계획이다.
신규식 대표는 “GNOSS 오픈을 통해 글로벌 위성 자원 관리 체계를 정립했다”면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위성 사업자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