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인기상품] 브랜드 우수-위세아이텍 `와이즈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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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 빅데이터 분석 제품 와이즈올랩(WISE OLAP)이 전자신문 2016년 하반기 인기상품에 선정됐다.

와이즈올랩은 최근 기획재정부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분리발주 온라인분석처리(OLAP) 소프트웨어(SW) 도입` 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업에는 위세아이텍을 비롯해 독일 SAP(비즈니스오브젝트), 국내 업체 1곳 등 3곳이 참여했다.

위세아이텍은 100점 만점에 93점을 받았다. SAP는 74점을 기록, 위세아이텍이 19점 앞섰다. 위세아이텍 관계자는 “와이즈올랩이 기술력에서 처음으로 SAP 비즈니스 오브젝트를 앞섰다”면서 “기능, 성능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경쟁 제품을 제친 결과라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위세아이텍은 25년 넘게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 품질관리를 주력으로 해온 온라인분석처리(OLAP) 업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분야에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해 관련 솔루션을 내놓았다.

1999년 출시된 와이즈올랩은 전통적 다차원 비정형 분석, 정형 리포팅, 대시보드 등을 제공한다. △드래그앤드롭(Drag&Drop) 방식 △사용자 친화 엑셀 보고서 △차트 조합·연계 △하둡 빅데이터 플랫폼 △인메모리 처리 등 기능을 갖췄다. 다음 달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한 예측도구로 출시할 예정이다.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는 “머신러닝 기반으로 예측 기능을 갖춰 다음 달 출시할 와이즈올렙은 빅데이터 분석 시장을 견인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면서 “말레이시아 공공기관에서 기존 분석툴의 기능·성능 한계로 와이즈올랩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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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세아이텍은 1990년 위세정보기술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이후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모델링, 데이터웨어하우징 컨설팅 분야에서 성장했다.

1998년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제품을 개발해 솔루션 벤더로 사업을 확장했다. 2000년 사명을 위세아이텍으로 바꿔 데이터분석 솔루션 시장에 진출했다.

최근 3년간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2013년 매출 120억원, 2014년 166억원, 2015년 171억원을 기록했다.


이종준기자 1964wint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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