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닥스(대표 정기태)는 PDF 편집 프로그램 `이지피디에프 에디터(ezPDF Editor)3.0` 무료 체험 기회를 늘리고 있다.
최근 브랜드 사이트(www.ezpdf.co.kr)를 열고 개인 사용자에 한해 이지피디에프 에디터를 무료로 제공한 데 이어 기업 사용자에게도 체험판 버전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대학교 학생과 교직원에게도 공짜로 배포했다.
이지피디에프 에디터는 PDF 파일 편집, 변환 기능을 제공한다. PDF 파일을 클릭 한 번으로 한글이나 이미지 등으로 역변환할 수 있다.
유니닥스에 따르면 현재까지 브랜드 사이트와 네이버 소프트웨어에서 내려 받은 사용자는 36만명에 달한다. 네이버 소프트웨어 문서 편집·변환 카테고리에서 5위에 올랐다.
유니닥스가 이지피디에프 에디터를 무료 제공하는 이유는 PDF 유용성을 알려 사용자를 늘리기 위해서다. PDF 문서는 어떤 기기에서든 동일한 형태로 문서를 보여주기 때문에 업무용 파일 형식으로 적합하다. 이지피디에프 에디터로 고품질 PDF 문서를 이용하게 하려는 의도도 있다. 파일 훼손이 잦은 일부 프로그램으로 PDF 문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많기 때문이다.
양광완 유니닥스 상무는 “올해는 PDF 문서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이지피디에프 에디터 필요성을 강조했다”면서 “2017년에는 이지피디에프 에디터가 PDF 편집 대표 솔루션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창선 성장기업부(구로/성수/인천) 기자 yud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