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게임 `월드오브탱크` 분쟁 지역 어린이 돕는다

워게이밍은 전쟁아동구호단체 워차일드(War Child)와 후원 협약을 맺고 후원금 마련을 위한 특별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워차일드는 분쟁 지역에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돕는 자선 단체다. 안전과 교육 기회, 인권을 보장해 세계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워게이밍은 워차일드 후원을 위해 `월드오브탱크` 콘솔 게임에서 `어린이를 위한 자선 패키지(For the Children Charity Bundle)`를 판매한다.

금일부터 2017년 1월 1일까지 한정 판매되는 아동 구호 특별 패키지는 승무원과 경험치 부스트, 대형·소형 구급상자 등이다. 특별 패키지 판매 수익금은 전액 워차일드에 기증한다.

롭 월리엄스 워차일드 CEO는 “자선 패키지를 통한 지원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지키고 교육의 기회와 미래를 향한 희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J. 와그너 월드오브탱크 콘솔 총괄 프로듀서는 “워차일드와 그들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들이 널리 알려져 세계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전해지기를 희망한다"고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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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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