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토가 녹십자 계열사 녹십자웰빙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직토는 헬스케어용 스마트밴드 전문 스타트업이다.
투자 유치를 계기로 직토는 헬스케어 스마트밴드 `직토워크`와 헬스케어 서비스 `더벨런스멥버십` 시너지를 창출하고, 온오프라인연계(O2O) 서비스로 확장할 예정이다.
직토는 지난 9월 녹십자헬스케어와 손잡고 헬스케어 서비스 `더밸런스멤버십`을 출시했다.
스마트밴드 `직토워크` 사용자를 대상으로 1년간 전국 5대 대형 병원을 포함, 80여개 병원에서 무상 건강검진 서비스와 진료 예약, 전문의료진 건강상담, 피트니스 멤버십 할인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
서한석 직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녹십자웰빙의 투자는 9월 론칭한 `더밸런스멤버십` 시장에 안착한 덕분”이라며 “스마트밴드 기반 B2C 헬스케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