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11번가는 생활형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 포털 `생활 플러스(+)`를 오픈마켓 형태로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영역 별 1개 업체와 제휴한 서비스 형태를 모든 사업자가 입점할 수 있는 오픈마켓 형태로 개편한다. 상품검색 데이터베이스(DB)를 연동해 검색 경쟁력을 강화한다. 특가, 쿠폰, 리뷰 포인트 등 프로모션 혜택도 제공한다. 간편 결제 서비스 `시럽페이`는 물론 다양한 신용카드 결제 방식을 추가한다.
새로운 생활 플러스는 △홈서비스 △차량관리 △음식·배달 △?춤패션·웨딩 △취미·정기구독 △렌탈·대여 6개 카테고리에서 37개 분야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골라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지정하면된다. 각 사업자 예약 스케줄 조회 소비스를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홍성민 SK플래닛 생활플러스본부장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상품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일상에 유용한 O2O 서비스와 연계한 새로운 커머스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는 오는 25일까지 생활 플러스 확대 오픈을 기념해 모든 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과 행사 카드사 15% 할인쿠폰(3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5만원 할인)을 증정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