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센터장 이상홍)가 9일 서울 파티오나인 그랜드홀에서 외국인 공무원, 유학생, 해외인재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K-ICT 해외인재포럼 2016`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글로벌, 인재, 통합을 키워드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유학생의 국내 취업 확대 및 해외 인재 간 인적 네트워크 확충 등이 목적이다. 해외 정보통신기술(ICT) 인재를 유치해 활용한 성과를 대외에 홍보하는 기회로도 활용된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국제 인력 교류 활성화와 사업 성과를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네트워킹을 모색하는 자리와 토크 콘서트도 이어진다.
최령 IITP 인재양성단장은 “포럼에서 제공하는 국제 인력 교류 활성화 사업의 미래에 대한 토론과 해외 인재 간 네트워킹으로 ICT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