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SBA) 선정 유망스타트업 15개 소개, 전자신문엔터 '스알15' 특집편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마련한 스타트업 정보프로그램 '스타트업이 경쟁력이다'가 지난달 17일 오후 12시 30분,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첫 전파를 탔다.
이 방송은 소성렬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정유현 스마트미디어앤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기관 SBA가 선정한 유망 스타트업 15개를 소개하는 형태로 구성되는 SNS라이브 방송이다.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의 '알려주는 15분'시리즈 중 '스타트업을 알려주는 15분(스알時報)'의 특별편으로 15회로 구성될 이 방송은 주당 평균 3회에 걸쳐 전자신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생방송되고 있으며, 방송 후에는 페이스북에 자동 업로드된 영상과 함께 전자신문 네이버 TV캐스트와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형태로 송출된다.
'스타트업이 경쟁력이다' 3회는 혁신적인 수처리기술로 국내외에서 크게 인정받고 있는 스타트업 BLH아쿠아텍 홍성욱 대표가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인류생활의 근간이 되는 물과 식량생산에 대한 자사의 특수기술에 대한 소개를 진행하며, 향후 발전가능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BLH아쿠아텍은 고전압을 이용해 물분자를 세밀화시키는 기술을 개발, 식물의 수분 흡수력을 높여 농업생산성을 25%까지 높이고 있는 2014년 설립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물분자 세밀화 기술을 토대로 만든 제품 '아큐토닉스'를 통해 '2015년 창조경제대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K글로벌 데모데이'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증받고 있다.
특히 식량주권 확보가 중요해진 최근 추세에 따라, 세계 각국이 농업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주력하면서 BLH아쿠아텍의 명성은 크게 높아지고 있다.
홍성욱 BLH아쿠아텍 대표는 "고전압을 이용한 물분자 세밀화 기술은 여러 분야에 적용될 수 있지만, 우선적으로는 농업분야에 적용해 식량생산성을 보다 향상시키는데 주목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SBA 등 지원기관이나 정부, 해외투자 등을 통해 기술논문지나 로드쇼 등에 참여해 여러 산업군에서 우리의 기술이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꾸준한 기술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는 오후 12시 30분부터 15분간 진행되는 SNS정보프로그램 '알려주는 15분' 시리즈를 편성, △게임을 알려주는 15분(게알 時報) △스타트업을 알려주는 15분(스알 時報) △무엇이든 알려주는 15분(무알 時報) △애플리케이션(앱)을 알려주는 15분(앱알 時報) 등의 포맷으로 다양한 분야의 여러 정보들을 소개하고 있다. '알려주는 15분' 시리즈는 전자신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한 라이브 생방송(종료 후 전 영상 자동게재)과 네이버 TV캐스트 유튜브 등 전자신문이 제공하는 다양한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