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기반 멤버십 `도도 포인트`를 운영하는 스포카 동종업계 중소상인용 고객관리 서비스인 `티몬플러스`를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2012년 4월 업계 최초로 등장한 도도 포인트는 지난 달 기준 가입자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도도 포인트는 티몬플러스와 중복고객을 제외한 200만 명 이상 신규고객을 확보했다.
도도 포인트는 고객관리를 필요로 하는 모든 규모, 업종의 오프라인 매장에 맞춤 멤버십을 제공하도록 인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한편 현재 1700여개 티몬플러스 가맹점은 기존 계약기간 동안 동일한 요금과 혜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재승 스포카 공동대표는 “4년 동안 두 기업이 축적해 온 매장 마케팅 인사이트가 모여 자영업 매장이 겪는 고객관리 문제를 더욱 쉽고 스마트하게 해결하는 `오프라인 퍼스트 사업 모범사례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