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벤처산업대상에 데이타뱅크시스템즈 등 2개사 산업부 장관 표창

대구경북첨단벤처산업대상에서 데이타뱅크시스템즈와 에스디지엔텍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는 8일 오후 호텔인터불고 대구컨벤션홀에서 대구경북첨단벤처산업대상을 열고 대구경북지역 21개 기업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산업부 장관상을 받은 데이타뱅크시스템즈(대표 홍병진)는 전국 대형 병원에 스마트헬스케어솔루션인(엠케어)를 보급, 의료분야 SW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에스디지엔텍(대표 오대국)은 자동차부품사업의 외형을 확대하고 제품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여 지역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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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병진 데이타뱅크시스템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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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국 에스디지엔텍 대표

대구시장상은 모터컨트롤러 전문기업 윈텍(대표 우원일)과 건축용 자재 생산기업 미래산업(대표 손명숙)이 받았다. 중소기업청장상은 명진기공, 에이앤비바이오메디, 휴먼텍, 선테크가 수상했다. 이번 대상에는 벤처기업특별상, 혁신벤처기업상 등 총 22개 기업이 각종 수상을 했다.

대구경북첨단벤처산업대상은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회째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역 첨단벤처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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