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통해 정식 출시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공개된 터닝메카드 신제품들이 조기 완판 행진을 기록하며 터닝메카드의 독보적인 인기를 다시금 입증했다.
완구전문기업 손오공은 터닝메카드 ‘윙라이온’의 사전예약 판매가 1분 만에 마감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8일 진행된 디스크캐논 사전 예약 판매의 5분 완판 기록을 깬 것이다.
‘윙라이온’의 온라인 사전판매는 2일 오전 11시 11번가에서 실시됐으며 판매 시작과 동시에 사이트 접속이 일시적으로 지연될 정도로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사전 확보된 100개가 모두 소진됐다.
터닝메카드W 전반부의 핵심 메카니멀 ‘윙라이온’은 사자 형태의 대형 슬로프 메카니멀로, 베이스모드에서 슬로프 커버를 열고 터닝카 두 대를 차례로 통과시키면 파워 모드에서 라이온 모드까지 3단계로 변신한다.
오는 12월 12일부터 전국 대형마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정식 출시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손오공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연말 맞이 고객 감사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손오공e샵’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터닝메카드, 헬로카봇, 소피루비 등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가득한 2017년 달력을 증정한다.
손오공이 설립 2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손오공을 뜻하는 5050개(오공오공)개로 한정 제작됐으며 e샵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쿠폰도 포함돼 있다. 해당 이벤트는 12월 12일부터 시작해 제품 소진 시 자동 종료 된다.
또한 전국 대형마트에서는 12월 한 달간 터닝메카드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홀로그램 사양의 ‘레어메카드’를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 또한 사은품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터닝메카드 브랜드 담당자는 “윙라이온이 처음으로 공개된 터닝메카드W 방영 초기부터 출시 시기에 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았으며 최근엔 예약 판매를 요청하는 분들까지 쇄도해 온라인 사전판매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기록으로 국산 캐릭터 터닝메카드의 독보적인 1위 행진이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